
프로세스마이닝 솔루션 기업 아이오코드가 웨비나를 열고 IPR 엔터프라이즈의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이달 9일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프로세스를 찾아가는 기업 생산성 향상 사례’를 주제로 아이오코드의 이채윤 프로, 이상화 대표와 포메이션랩스의 박병승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웨비나는 프로세스 혁신 수행 전문가가 실제 기업의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프로세스마이닝 솔루션 도입과 활용을 통한 프로세스 최적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이에 따라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유연하고 신속하게 변화하여야 한다. 하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최적 프로세스가 아닌 변형된 프로세스가 실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실 데이터 기반 없이 이뤄지는 프로세스 분석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분석하기 어렵고, 개선 모델을 도출하기도 힘들다.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점을 찾고 표준을 재정렬하며 실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프로세스마이닝이다.
아이오코드 이채윤 프로는 프로세스마이닝 솔루션(IPR Enterprise)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실제 업무 흐름을 표준 프로세스와 비교 분석해 이상 흐름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적용하면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며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아이오코드의 다양한 적용 방법론을 소개했다.
솔루션 도입을 통한 성공사례도 공유됐다. 전장부품 중견기업인 CTR은 설비보전 업무, 품목 기준정보 정합성 업무에 아이오코드의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설비 자동화가 많이 진행돼 있는 CTR은 설비 고장 유형에서부터 수리까지의 잘못된 업무관행과 부품 수급 및 재고 관리, 담당자의 숙련도와 인원 배정 등에 관한 업무를 개선하면서 120시간 이상 소요된 기존 업무시간을 48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향후 생산 현장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품질 예측, 설비상태 예측 등에 관련 솔루션 확장 도입을 검토 중이다.
포메이션랩스 박병승 대표는 “품목 기준정보 정합성 업무 면에서도 기존에 재고를 쌓아 놓던 방식을 개선하고 시스템 보완, 결제 단계 축소, 진행 사항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정합성 또한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코드 이상화 대표는 “프로세스마이닝 솔루션 도입 후, 내·외부 시스템과의 연동·확장을 위한 인터페이스 제공과 RPA와의 접목을 통한 시간절약,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코드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기능과 AI 기능을 업데이트 후 고객사의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찾도록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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